#아우디q8시승기 #아우디q8시승
많이들 기다렸던 아우디 대형 SUV Q8
폭스바겐 투아렉, 람보르기니 우르스, 벤틀리 벤테이가등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지만 Q8은 이전 시승했던
투아렉 신형 모델과는 조금은 느낌이 달랐다.
아무래도 폭스바겐 산하 그룹이다 보니 투아렉이나
Q8이나 공유하는 파츠 들은 많겠지만?...
시승 모델은 #Q845tdi 기본 모델이고
#Q850TDI 모델과 차이라고 한다면
풀옵션 50 TDI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는 점과
21인치 휠, 어댑티브 윈드 실드 와이퍼,
B&O 프리미엄 3D 사운드 (16채널, 17스피커, 730와트),
기타 등등 추가되는 옵션이 많다.
45 TDI와 50 TDI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X6 30d 기본과 M50d 차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엔진은 똑같은데 세팅 값만 다른 정도..
아우디 Q8의 제원은 3,000cc 디젤, 8단 팁트로닉, 4륜 구동, 231 마력,
51 토크, 복합연비 10.7km, 공차중량 2,285kg,
서스펜션은 앞뒤로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아우디q8가격
#Q845tdi가격 1억 250만원
#Q850tdi가격 1억 1,650만원
신도시 아파트 단지로만 시승하여 와인딩까지는 할 수 없어
일상 주행 느낌만 적어보도록 하겠다..!
#아우디q8출고 #아우디q8즉시출고
아우디 Q8 45 TDI
블랙, 블랙 시트 1대
아우디 리스 장기렌트 신차 구매 문의
#OlO_56587504
시동을 처음 걸은 상태라 엔진 워밍업이 안돼서 엔진 소음은
크게 들릴 수 있는데 예열 후에는 외부 엔진 소음도 조용하고
실내 진동도 없을뿐더러 정숙성도 좋다
Q7은 이중 접합 유리인데 반해 Q8은 이중 접합 유리는 아니지만
실내 정숙성은 예열 후에도 상당히 정숙하다
차고는 높지만 시트 포지션을 최대로 내렸을 때
낮은 느낌도 들고 착석했을 때 사이드 볼스터가 조금은 감싸 안아주는
느낌이라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승차감 같은 경우 에어 서스펜션은 아니지만 굳이 에어 서스펜션이
아니더라도 하체 잡음도 없이 편안한 승차감이 제공된다.
당연히 가격이 더 비싼 50 TDI 에어 서스펜션 승차감이 더 좋겠지만?
굳이 최고 등급까지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차라리 가솔린 모델을 판매하면 더 좋을 텐데...
감속 시 노즈 다운 현상은 어느 정도 발생하고
감속 후 90도 커브에서 가속 시 롤링도 조금 발생하는 편이지만
탄탄하다고 느낄 정도로 안정돼 있으면서
탈출 가속 시 언더 스티어가 발생하지만
언더가 나더라도 롤링도 억제하면서 안정감 있게
커브를 탈출하여 크기 못지않게 콤팩트한 코너링도 보인다
시승차 45 TDI 모델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승차감이 편했던 이유는 하체 잡음이 없어서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컬럼을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맞출 수 있어서
SUV에서도 아우디의 레이싱 DNA가 느껴졌던 부분이고
BMW X6는 이전에 시승했을 때 스티어링 휠 컬럼
위치가 애매하여 컬럼을 최대로 내리고 앞으로 빼놓아도
불편함을 느꼈다.
전폭 1,995mm의 굉장히 큰 몸집이지만 쉽게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시인성이 제공되어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도어 트림부터 크러시 패드로 이어지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를 감싸 주는 듯 느낌도 들어 차로부터 보호받는 느낌도 선사하며
그리고 HUD 글씨 크기는 조절 기능이 물론 있겠지만
시승차에 세팅된 HUD 글씨 크기는 작다.
글씨 크기가 작기는 해도 불편한 점은 없었다.
시승하면서 HUD가 잘 보이지 않다 보니 계기판만 보게 되더라..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도 좋고 무게감도 적당히 무거워
안정감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스티어링 휠 왼쪽 하단에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시스템은
한번 숙지하고 나면 사용하기 쉽다.
위치가 안 좋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한번 숙지하면
오히려 안 보고 사용하기에는 편하다
아우디의 칭찬하고 싶은 점은 어댑티브 크루즈 시스템인데
어댑티브 크루즈 세팅 시 앞차를 즉시 인식하는 빠른 인식률
앞 차가 갑자기 끼어드는 상황에서도 즉시 인식하고
신호에 걸려 있는 차가 있는 상황에 멀리서 달려올 때도
인식하여 완전히 정차한다.
지금까지 많은 브랜드 차를 시승해봤지만
신호에 걸린 차가 있는 상황에 멀리서 달려오는 경우
인식하는 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
어댑티브 크루즈 시스템뿐만 아니라 또 하나 칭찬하고 싶은 점은
바로 아우디의 스텝 트로닉 변속기라고 할 수 있는데
가솔린 모델은 시프트다운이나 업으로 변속 시
즉각 응답하여 빠른 변속을 보이지만
디젤 모델의 변속기는 응답성이 한 박자 늦더라..
계기판에 해당 기어 단수만 먼저 내려가고 그다음에
엔진 소리가 커지면서 변속이 되더라...
디젤 모델의 변속 응답성은 빠르지 않아 아쉽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가속력도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게 가속한다.
스포츠 모드인데도 사운드에 뭔가 아쉬움을 느꼈다면 그게 맞다
Q8 45TDI에는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탑재되지 않아
실내에서 사운드는 다른 디젤 모델과 같이 싱겁다.
50 TDI 모델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45 TDI 모델에는 없다.
가속력도 만족스러운 편이고 고속에서 브레이크 스트로크 20%만 사용해도
충분히 여유롭게 제동이 가능하다.
6P 브레이크가 탑재되어 고속이나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브레이크 제동력을 갖고 있고
브레이크 답력도 민감하지 않으면서 1mm 간격으로 제동 거리를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답력이 부드러워 처음 타는 차
브레이크에 적응 못하여 앞뒤로 흔들리는 피칭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일상 주행하면서 도어 쪽 암 레스트와 콘솔 쪽 암 레스트 높이도
비슷하고 간격은 도어 쪽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 넓은 듯하지만
팔을 올렸을 때 편안함을 느꼈던 부분이다
실내 디자인은 A6, A7, Q7, Q8 모두 동일하고
타 브랜드 실내 디자인 보다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강하다
실내 무드등 앰비언트 라이트를 상단 하단 따로
컬러를 바꿔줘야 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애플 카 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케이블을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고 콘솔 암 레스트 안쪽에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다. 바깥으로 나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암 레스트에 충전한다고 문 닫아 버리면
깜박하고 잊어버릴 수 있으니 무선 충전 기능을 사용한다면
콘솔 암 레스트를 열어 놓는 게 좋을 거 같다!!
전방 카메라, 후방 카메라, 어라운드 뷰의 높은 퀄리티의
카메라 화질 아주 칭찬하고 싶다.
하위 모델 A6나 A7보다는 차 크기가 크다 보니 같은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화면이 넓어
앞뒤의 장애물을 주차 전에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BMW X6, 벤츠 GLE 등 타 브랜드 모델도 물론 좋지만
오래 대기해야 되는 차보다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한두 달 정도면 출고 받을 수 있는 아우디 Q8 모델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외관 디자인이나 편의 사항 옵션 등 Q8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편이고 Q8 모델의 강조하고 싶은 점은
SUV 모델이라도 아우디의 레이싱 DNA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시트 포지션이나 스티어링 휠 컬럼을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
세단 모델처럼 비슷한 포지션을 만들어줘서
대형 SUV임에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었다!
아우디 Q8 시승해보면 타 브랜드 경쟁 SUV 모델보다도
기대 이상 높은 만족감을 제공해 줄 것이니
꼭 시승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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