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링컨에비에이터시승기 #링컨에비에이터시승기
7인승 고급 SUV로 포드 모델 중 가장 인기 있는 SUV
풀 체인지 된 #2020포드익스플로러 모델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두 차의 차이는 명백히 다르다
1시간 정도 시승하여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차종을 불문하고 나한테 좋다고 남한테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니까
모든 시승기는 그렇구나라고 그런가 보다 하는 게 좋고
관심 있는 본인이 직접 시승하는 게 피부로 와닿을 것이다
링컨 에비에이터 제원은 3,000cc 가솔린 트윈 터보, 4륜 구동, 자동 10단 미션,
405 마력, 57.7 토크, 복합연비 8.1km, 공차중량 2,395kg
#링컨에비에이터가격
#링컨에비에이터리저브 8,480
#링컨에비에이터블랙라벨 9,480
#링컨에비에이터하이브리드그랜드투어링 9,980
하이브리드는 출시 미정이고
#개별소비세인하 기준의 가격이지만 1월 1일부터
#개별소비세인상 금액으로 판매되니
100만 원 정도 가격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시트 포지션은 익스플로러보다는 높으나
착석했을 때의 착석감은 플래그십 컨티넨탈 보다도 편하고
같은 시트 디자인이나 가죽 마감이 깔끔하여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시승차는 기본 모델 리저브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블랙 라벨 풀옵션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승차감도 상당히 편안하다.
방지턱에서는 부드러움을 코너에서는 롤링 없는 탄탄함도 보여
승차감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시동 버튼은 디스플레이 왼쪽에 있어 눈에 확 띄지 않지만
한번 알고 나면 바로 사용 가능하고
에비에이터가 신선했던 점은 변속기에도 있는데 이전 링컨 모델의
버튼식 변속기와 다르게 피아노처럼 오르간식으로
변속기가 디자인되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이드 미러도 커서 후방 확인도 편하고
전폭 2,070mm 전장 5,065mm의 큰 에비에이터를
운전하기가 쉽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크러시 패드 (대시보드)가 높은 익스플로러와 달리
에비에이터의 크러시 패드는 시트를 모두 내렸을 때
가슴 아래 정도 위치하고 있다 보니 전방 시인성이 뛰어나고
앞을 보는 것으로 좌우 확인도 가능하여 사각지대를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데 말하자면 시인성이 좋다 보니
이렇게 큰 몸집을 갖고 있는데도 차 폭과 길이 감 잡는 게 쉬웠다
본인이 원래 크고 사각지대 많은 차를 타고 다녀서 그런지는 몰라도
적응하는데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에비에이터의 또 하나 큰 장점은 바로 넓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있는데
일반적인 HUD 사이즈보다 3배 또는 5배 정도 크게 보여
HUD 안에서 속도와 크루즈 온도, 주행 가능 거리
같은 정보를 HUD 안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서
흔한 HUD이지만 넓게 보여주기 때문에 굉장히 신선했다
그리고 크루즈 세팅 시 크루즈 속도를 계기판
디스플레 이안에서 표시가 안되는데
이는 HUD에 표시되어 안 보여서 조금 헤맸다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도 좋고 무게감도 적당하여 안정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지만 지금까지 포드, 링컨 모델과 위치도 같지만
혼 왼쪽에 있는 계기판 모양 버튼을 누르면
아레 크루즈 세팅 글씨와 오른쪽 해제 버튼 앞차와 간격이
활성화되어 처음에 멋모르고 누르기만 하다가 왜 안되지?
라는 의문만 생기다가 세팅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한 번은 숙지가 필요하다.
포드 어댑티브 크루즈 시스템 코-파일럿 360 시스템은
당연한 말이지만 노틸러스 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크루즈 세팅 시 즉시 앞차를 인식하는 높은 인식률에 더해
크루즈를 세팅하면 어느 정도 잡아줬던 노틸러스와 다르게
에비에이터는 컴퓨터가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크게 받는다.
비유하자면 테슬라 오토파일럿처럼 운전하는 느낌이 들어
누군가에게는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믿음이 갈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포드, 링컨의 어댑티브 크루즈 인식률이
뛰어난 브랜드라 신뢰도가 높다!
405 마력 에비에이터의 폭발적인 가속력은 스포츠카인가? 싶을 정도로
시원하면서도 콤팩트한 펀치력을 보여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공차중량 2.4톤의 에비에이터 가속력은 300마력 때 스포츠카를
압도할 정도로 달리는 맛이 아주 쏠쏠하고
브레이크 답력은 민감하지 않아서 스트로크에 따라
답력 조절이 쉽지만 가속 페달은 약간만 신경 써주면 된다
토크가 앞에 몰려 있어 가속 페달 스트로크 30%만 밟아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뽑아낸다.
브레이크 제동력도 100km 이상 고속에서 이때 브레이크 스트로크
2-30%만 사용해도 노즈 다운 없이
신속하고 짧은 제동력도 보여 안정적으로 제동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브레이크 답력이 평상시 보다
약간은 민감해지는 거 같고
스포츠 모드에서 가속 페달도 즉시 응답하여 빠른 가속력도 보여주고
스포츠 모드에서 rpm을 최고로 끌어올린 후 변속하여
고속으로 달리는 재미 또한 매력적이다
그리고 자동 10단 변속기의 빠른 응답성도 칭찬해주고 싶다
디스플레이 시인성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시트를 앞으로 당기면 디스플레이로 애플 카플레이나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시트가 앞으로 당겨지다 보니 보는 것도 불편하고
사용하기도 불편했고 반대로 시트를 뒤로 밀어서
여유롭게 세팅하면 디스플레이 보는 것이 편했다.
칭찬해주고 싶은 점이 있다면 바로 후방 카메라 화질인데
퀄리티가 좋지 않았던 신형 익스플로러보다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후방 카메라에도 높은 만족감을 느꼈다.
길이 미끄러워 와인딩을 간도 보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간도 못 봤는데 브레이크 열이 금방 올라와
와인딩까지 즐겨볼 수는 없었다.
시내 주행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급제동으로 회피할 수 있는
성능은 있을지 몰라도 브레이크에 인심이 너무 야박하다.
최소한 머스탱에 들어가는 대형 4P만 들어가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데..
에비에이터 브레이크에 아쉬움이 많다.
1억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럭셔리 SUV를 원한다면
링컨 에비에이터 상당히 매력적인 모델이다.
1억이 넘는 X7이나 GLE보다도 에비에이터가 더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움까지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구매해도 후회할 일은 없을 거 같다.
링컨 에비에이터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고 갖고 싶은 차다
참고로 주차하면 에어 서스펜션이 아래로 내려가고
내려가는 것도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
#링컨에비에이터계약 시 대기자가 많아서
3개월 정도 기다리면 출고 받을 수 있다.
계약도 안 하고 견적만 받고 차 받을 생각 말고
구매하고 싶다면 계약부터 하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다.
돈 있어도 물건이 없으면 구매 못하는데 견적서 종이 한 장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견적이 우선이 아니고 재고가 우선이다.
#링컨에비에이터사전계약
포드, 링컨 리스, 장기렌트 신차 구매 문의
#OlO_5658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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