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푸조 3008 GT 라인 시승기

 

푸조 중형 SUV 3008! 18년도 초에 풀체인지 돼서 출시 이후

19년형으로 변경되면서 기존 1,560cc였던 배기량이 1,499cc로 다운사이징 됐고

토크는 30.6으로 동일, 120 마력이었던 출력이 130 마력으로 상승

공차중량도 1,590kg에서 1,580kg 10kg 감량, 복합연비 13.1km에서 14km으로 올라 연비도 향상됐다.

변속기도 아이신으로 변경돼 기존 18년형 모델보다 높은 실내 정숙성이 제공된다

 

외부에서 들리는 소음은 사람에 따라 크게 들릴 수도 있으나 실내에서 느끼는 소음은 거의 없다.

소음뿐만 아니라 실내 진동도 발생하지 않고 이중 접합 유리가 적용돼 실내 정숙성은 상당히 뛰어나고 할 수 있다!

텍스트 추가

GT 라인은 알뤼르와 거의 동일하지만 GT 라인 패키지가 적용되면서 알뤼르의 완전 직물 시트가

가죽도 추가로 적용돼 고급스러움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스포티함이 강조돼.

알뤼르 보다 GT 라인 모델이 인기 있다

 

2019 푸조 3008 GT 라인의 제원은 1,500cc 디젤 싱글 터보, 전륜 구동, 자동 8단 변속기, 130 마력,

30.6 토크, 복합연비 14km, 공차중량 1,580km 서스펜션 앞은 맥퍼슨 뒤는 토션빔을 사용하고

가격은 4,430만 원이고 할인도 좋아서 구매 망설였던 분들은 구매하기 좋은 시기다!

텍스트 추가

알뤼르는 완전 직물 시트인데 반해 GT 라인은 가죽이 추가로 적용되면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보여준다

푸조의 버킷 시트처럼 생긴 시트는 일상 주행의 편안함과 스포츠 주행의 안정감도 제공되고

시트가 몸을 감싸주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 편안함이 강조됐다

 

가속 페달의 스트로크가 길어서 시트를 가속 페달을 완전히 밟았을 때의 기준으로 맞추면

스티어링 휠의 거리가 가까워지는데 거리가 가까운 것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꼈는데

 

양산 브랜드중에서 가장 작은 푸조의 스티어링 휠은 일상 주행도 편안하면서

스포츠 주행에서는 드라이빙 재미와 그립력을 높여 주행에 큰 도움이 된다.

푸조의 스티어링 휠은 한 번도 시승해보지 못한 분들은 절대 이 매력을 알 수가 없으니 꼭 한번 시승해보기 바란다!!

 

푸조, 시트로엥 브랜드가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아 구매하기 쉽지 않은데

실용성이라고 하면 최고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굉장히 좋은 점들이 많다!

저렴한 가격 때 형성, 높은 연비, 실내 공간 활용성,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주행의 편안함 등

실용성이라 하면 일본 차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뛰어나다!

 

전방 시인성도 좋아 앞을 보는 것만으로도 좌우 확인이 되고 도로 상황 파악이 쉽다.

스티어링이나 크러시 패드가 가슴 아래에 위치하여 시야를 가리지 않아 시인성이 더 좋았던 거 같고

푸조 브랜드에 또 하나 칭찬하고 싶은 점은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인데.

지금까지 많은 차를 경험해본 것으로 비추어 봤을 때 신호에 걸려있는 차를 멀리서 달려올 때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크루즈 세팅 시 앞차 인식률이 늦는 차도 있고 다양하다

그런데 푸조의 어댑티브 크루즈 시스템은 멀리서 달려와도 신호에 걸려 있는 차를 인식하고 정차까지 된다.

 

정차 되면서 오토홀드까지 같이 걸리는데 정차하면서 크루즈 세팅은 해제돼

출발할 때 다시 가속하면서 일정 속도가 되면 크루즈를 세팅하면 된다.

정차하면 크루즈가 세팅이 해제돼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크루즈 세팅 버튼은 좌측 패들 시프트 아래에 있어 보이지가 않아 한번 숙지가 필요하다!

한번 숙지하게 되면 사용이 편하다는 것도 푸조 모델의 장점이며

크루즈 기능과 엔진 스톱 앤 고 기능도 같이 연동됐고

엔진이 꺼질 때나 켜질 때나 즉각 응답하여 시내 주행에서도 답답함을 느끼지 못해 만족스러웠다

 

가속력도 생각 이상 시원하다. 영상으로는 거리가 짧아서 고속으로 달려보지는 못했지만

2.0 GT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GT 라인 모델은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탑재돼 스포츠 모드로 변경 시 실내에서 들려오는

제너레이터의 무게감 있는 사운드도 듣는 즐거움과 함께 스포츠 주행의 재미를 더해주는데

그 재미는 푸조의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드라이빙의 재미를 배가 시켜준다!

 

변속기도 변경되면서 시프트다운이나 업으로 변속 시 즉각 응답하여 빠른 가속력을 보이고

매뉴얼 모드로 주행해도 가속 시 시프 업할 필요도 없이 자동 변속되기 때문에

다운 시프트만 잘해주면 될 거 같다

앞서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설명했는데 스포츠 모드 변경 전과 후로 나누어서 가속 페달을 밟아 봤다.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가속할 때 실내에서는 무게감 있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아이 콕피트의 시인성도 좋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지만

모드 변경이 늦어 변경하는데 시간이 좀 지체된다

세련된 인터페이스와 콘솔 디자인, 빠른 인터페이스 응답성으로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고

그립 컨트롤이 탑재되면서 주행 안정성과 지형에 맞게 주행 모드를 바꿔 주면서

언제든지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점도 푸조의 매력이다!

인터페이스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8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이 작아서 후진 주차 시

화면이 작기도 하고 카메라 화질이 조금 떨어져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조금 더 선명했으면 좋았을 거 같고 어라운드 뷰도 탑재되 후방 화질이 조금 떨어져도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볼륨감 있는 보디라인은 3008의 매력 포인트이고

뒷좌석 공간도 여유로워 편하다는 점!!

1.5 GT 라인만 시 승해봤을 때 굳이 2.0 GT가 필요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차였다.

본인이 구매하고자 한다면 굳이 2.0 GT가 아니더라도 GT 라인 만으로 십이분 만족도를 느꼈다

일단 사기 전에 타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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