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차 시승기

2019 링컨 노틸러스 1박 2일 시승기

SMALL

 

2019 링컨 노틸러스 MKX 후속 모델로 출시된 링컨 대형 SUV!!

MKX와 같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변경된 점이 많아 전혀 다른 차라고 보면 된다.

전면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 플래그십 컨티넨탈의 디자인과 흡사하고

웅장함과 무게감을 연출하며 co-pliot 360,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장비가 탑재돼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은 모델이다!

가격은 셀렉트 5.870만 원, 리저브 6,600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 실용성까지 갖춘 노틸러스!

 

 

전면 디자인은 플래그십 컨티넨탈을 보는 듯 볼륨감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연출하고

링컨의 새로운 아이덴티티 시그니처 그릴로 링컨의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1박 시승으로 당일 오전부터 다음날 점심시간까지 함께 하는 생활 시승으로

노틸러스의 장단점을 풀어보고자 하니 본인 생각과 다르더라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노틸러스의 적용된 가죽 시트의 재질도 고급스럽고 패턴도 심플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전해주고

노틸러스의 매력이라 함은 승차감이라 말하고 싶은데

어댑티브 서스펜션 편안함은 에어 서스펜션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편안함을 선사하여

 

미국차의 있는 탄탄한 함과 에어 서스펜션처럼 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은

이전에 느꼈던 탄탄함에+부드러움도 제공돼 잠깐 운전했을 때 보다

장시간 운전 시 오히려 운전자에게 피로를 주지 않아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탑승하면 가장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다.

이 디지털 계기판으로 평균 연비, 트립, 구동력 분배, 타이어 공기압, 가속/브레이크 페달 밟는 량등

다양한 차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가죽 시트의 편안한 승차감에 더해 레그룸 공간도 여유로워 더욱 편했고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답력은 민감하지 않으면서 가속 페달, 브레이크 답력을

스트로크에 따라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조절이 편했다.

노틸러스의 제원은 2,700cc 6기통 트윈 터보, 333 마력, 공차중량 2,195kg 2.2톤의 무거운 중량이지만

육중한 무게와 다르게 가속력은 시원하면서 출력에 남음이 있었다.

 

시프트 다운 후 rpm을 최대치로 올린 다음 가속 시 사운드 제너레이터는 아니지만

엔진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도 매력 있다.

 

가속 페달 스트로크 10%만 사용해도 충분한 가속력을 얻을 수 있고

고속에서 급 제동 시 신속하고 짧은 제동력을 보여주지만 2-3번이면 브레이크 열이 쉽게 받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이 아니고서 급 제동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편안한 승차감 만큼이나 실내 정숙성도 상당히 뛰어나다!

전면 유리뿐만 아니라 뒷유리도 2중 접합 유리가 적용되면서

실내 정숙성도 상당히 좋아졌는데 일반적으로 이 가격 때에서 이중 접합 유리가 앞이나

들어갈까 말까 하는데 노틸러스는 앞뒤 모두 탑재돼 실내에서도 편안함을 십이분 제공했다!

 

전방 시인성도 넓어 앞을 보는 것만으로도 좌우 확인이 쉽다

보닛이 길어 주행이 힘들 거라 생각하겠지만? 생각만큼 보닛이 길지 않아

실내 공간도 여유로운 데다 운전석에서 우측 펜더까지 차폭 감이 쉽게 왔고

주행하는데 조금도 불편한 점이 없었다.

개인마다 적응하는데 시간 차이가 있겠지만 본인이 워낙 사각지대 많고 큰 차를 타서 그런지

큰 차를 운행하는 분들에게는 적응은 굉장히 쉬울 것으로 보인다

 

스티어링 휠도 컨티넨탈과 동일하게 변경돼 이전 모델보다

크루즈 세팅, 오디오 조절 버튼 같은 기능들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손을 조금만 뻗어도 될 정도로 사용이 편해졌고

휠 크기가 이전 모델 보다 작아진 느낌이라 조향도 편하면서 그립감도 좋다

 

노틸러스는 기존 MKX와 달리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시인성도 좋아졌다

복합연비 8.7km로 표기돼 있으나 크루즈 기능을 사용한다면 제원보다 높은 평균 연비를 뽑아낼 수 있고

노틸러스의 코 파일럿 360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은 완만한 커브에서도 앞차와

거리를 감지하고 차선 이탈도 방지된다

 

수많은 차들을 시승하면서 신호에 걸려 있는 차가 있을 때 멀리서 달려올 시

멀리서도 인식하는 차들은 별로 없었다. 앞차와 간격이 4대 정도 거리가 됐을 때도 인식하지 못하여

충돌할 거 같아 직접 제동했던 적이 많았는데 노틸러스의 코 파일럿 360 시스템은

거의 100% 인식해 플래그십 컨티넨탈에 적용된 시스템보다 높은 인식률을 보였다.

10km 이하에서도 정지 상태에서도 크루즈 세팅과 동시에 앞차를 인식하는 높은 인식률은

포드+링컨 차종 모두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아무리 어댑티브 크루즈 시스템 기능이 뛰어나도 기계를 절대 100% 믿지 말라

운전에 서포트를 해줄 뿐 완전히 자율 주행이 아닌 반 자율이기 때문에 반만 신뢰하기 바란다.

물론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정지 상태에서도 크루즈 세팅도 가능하고 트랙션을 꺼버려도 크루즈 세팅은 해제되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다.

트랙션이랑 연동돼 트랙션을 꺼버리면 자율 주행기능도 같이 꺼지는 차들이 있는데

노틸러스는 트랙션과 상관없이 크루즈가 세팅돼서 만족스러웠고

엔진 스톱 앤 고 기능도 꺼지거나 켜질 때 빠른 응답성을 보여 시내 주행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스티어링 휠뿐만 아니라 방향 지시, 와이퍼 조절바도 컨티넨탈과 동일하게 변경돼

실내 디자인에서도 컨티넨탈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일반적인 차들의 방향지시등/와이퍼 조절바는 원통 형태로 이루어져 손에 감기는 느낌이 없지만

링컨의 모든 모델들은 사각 형태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도어 쪽 암 레스트와 콘솔 암레스트 높이도 비슷하고

팔 간격은 도어 쪽이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더 길지만 올렸을 때의 편안함도 느꼈는데

암 레스트가 MKX와 동일한데도 노틸러스에서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노틸러스에 탑재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19개 스피커가 적용되면서

컨티넨탈 만큼 고음질의 사운드를 뽑아내고 mp3 파일이나 휴대폰, 블루투스 등으로

음악을 재생해도 고퀄리티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링컨 노틸러스 레벨 울티마 사운드

 

 

오디오 인터페이스 응답성도 빠르고 조작이 편하며

변경된 오디오 조절 다이얼은 다이얼을 조작할 때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눈에 보이지만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기능들이라 생각 없이 사용하는데

조금이라도 신경 쓴다면 사소한 부분까지도 링컨의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것을 알 수 있다.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 비상등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조금 헤맸다

 

 

시리 아이즈 프리, 애플 카 플레이, 안드로이드 가 연동되며 티맵처럼 특정 지도 어플 이외에

다른 지도 앱 (네이버 지도)도 사용할 수 있어 편했다는 것도 장점이고

와이파이를 통해 시스템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모든 기능이 항상 최적화된다는 점과!

어라운드 뷰도 적용돼 큰 노틸러스를 주차하기도 편하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후방 카메라 화질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전장 4,825mm 전폭 1,935mm의 노틸러스 외형 길이

보닛 길이가 차의 1/3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운전석, 뒷좌석까지 넓은 실용성도 제공된다!~

 

 

노틸러스에 적용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블라인드만 개방 시켰을 때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틸트 했을 때 바람이 조금도 들어오지 않았고 글라스 루프를 완전히 개방했을 때도

고속 주행에서도 많은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신경 쓰지 않아도 만족했다

 

 

뒷좌석 공간도 여유롭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도 적용되면서 블라인드 개방 시 시원함을 뒷좌석에도 느낄 수 있었다

운전석을 본인 기준으로 했을 때 여유로운 레그룸이 제공됐고

변속기 부분도 거의 플랫으로 마감되면서 편안함이 더욱 부각됐던 거 같다!

가족끼리 전원 탑승했을 때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제공되는 노틸러스!

이전에 시승하면서 와인딩도 잠시 간만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스포츠 주행은 하지 않았다

 

크기에 비해 움직임은 콤팩트 하면서 안정적이지만 2.2톤의 무거운 공차중량에 비해서

브레이크 성능이 맞지 않아 시내 주행이나 긴급 상황에서 회피할 수 있을 정도의 제동력 이외에

한계 주행에서는 브레이크 열이 쉽게 받아 스포츠 주행에 적합하지 않았다.

 

 

노틸러스의 오토 하이빔 헤드 램프는 어둠 속에서도 운전자에게 밝은 시야를 제공한다.

헤드 램프뿐만 아니라 주간 주행 시 밝은 데이라이트는 보행자도 식별할 수 있도록 빛을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공간이나 야간에 차에 가까이 가면 링컨 로고 웰컴 라이트가 반갑게 맞이한다.

운전석만이 아니라 운전석 조수석 양쪽 모두 웰컴 라이트가 적용돼

일반적으로 운전석 한쪽만 있는 것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노틸러스의 매력은 외관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다.

실내 등은 총 7가지로 변경할 수 있고 오너 취향에 따라 컬러를 지정하면 된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컵홀더, 레그룸, 도어 상단 손잡이와 도어 하단 컵홀더, 크러시 패드,

센터패시아 하단 수납공간에서 앰비언트 라이트가 빛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노틸러스 앰비언트 라이트

 

 

노틸러스의 1자형 LED 테일램프는 야간에도 링컨의 존재감을 발산시켜준다.

테일램프뿐만 아니라 하단의 차폭등도 1열로 디자인돼 일체감을 선사한다

 

MKX 후속 모델 노틸러스!

MKX에서 컨티넨탈 처럼 디자인만 변경된 모델이 아니라는 것을 시승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미국차 특유의 탄탄한 느낌과 어댑티브 서스펜션 탑재로 부드러움까지 갖추고 있어

에어 서스펜션이라고 착각할 만큼 굉장히 승차감이 편했고,

시내 주행뿐만 아니라 특히 장거리 주행에서 변하지 않는 편안함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노틸러스의 장점은 코 파일럿 360 시스템은 플래그십 컨티넨탈 보다 시스템이 좋아

타 브랜드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 보다 높은 인식률을 보여 시내/고속주행 모두 편안한 주행을 만들어줬다!

2,700cc 트윈 터보 333마력의 높은 출력은 시원한 가속력과 토크감을 보여

공차중량 2.2톤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콤팩트함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점이 많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방 카메라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것과

 

주차 시 어라운드 뷰와 후방카메라가 5 대 5 비율로 인터페이스에 보여주는데

후방 카메라 화질도 안 좋은데 가 화면이 반쪽으로 나오다 보니 후방 카메라보다는

어라운드 뷰를 통해 차 크기를 어느 정도 가늠하고 주차해야 했고

 

브레이크 제동력도 나쁘지 않으나 약간의 스포츠 주행만으로 브레이크 열이 쉽게 받는다는 점도 아쉽다.

돌발 상황에서는 회피할 수 있지만 고속 주행에서 급 브레이크 한두 번이면 쉽게 열이 올라

노틸러스의 큰 크기에 비해 작은 디스크 로터와 캘리퍼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MKX 후속 모델 노틸러스! 전시장의 짧은 시승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았는데

시승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에 들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탄탄함과 부드러움 모두 제공되는 대형 SUV 노틸러스 할인이 없어도 인기가 많아 구매 만족도가 높은 모델이다!!

 

선납금 33% 2-3년 운행 조건

교체 시 선납의 70% 반납 시 60% 환급

약정거리 X 감가 걱정 X

포드, 링컨 리스 최저가 구매 문의 010 5658 7504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