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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시승기

2019 포드 머스탱 GT 1박 2일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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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시 한번 시승하게 된 아메리칸 머슬 2018 포드 머스탱 GT

첫 시승 이후로 여운이 남아 또 타고 싶을 정도로 머슬카 매력을 발끝에서부터 머리까지 전달되는

V8 엔진의 무게감 있는 배기 사운드와 전율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뇌리에 각인돼 있다

머스탱도 마찬가지로 19년형으로 변경됐지만 기존과 동일하고 단지 오디오 시스템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돼서 출시돼 변경 전 모델보다 고퀄리티 음질을 제공하고

또 다른 점은 18년형의 기존 컬러들이 19년형으로 변경되면서 컬러도 물갈이돼 머스탱의 색다른 매력도 느낄 수 있다

19년형 에코 부스트 모델과 GT 모델도 재고가 어느 정도 컬러별로 재고가 있어 구매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볼 수 있겠다.

이전 16년형 머스탱 GT 모델을 시승했을 때는 시동을 켜는 순간부터 V8 머슬카의 넘치는 파워와

중저음의 배기 사운드에서 느껴지는 전율이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어 이게 진짜 머슬카구나!라는 것

밖에는 솔직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차로 보였지만 18년형으로 마이너 체인지 되면서

풀체인지급으로 변경이 이루어진 머스탱 GT 모델은 머스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본인조차도

머스탱을 좋아할 만큼 큰 매력을 가진 차량으로 각인시켰고 항상 여운이 남는 차량이라

19년식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똑같은 차를 두 번 시승하게 됐다!

 

이전 16년식 에코 부스트 모델도 마찬가지로 그냥 패션 카일뿐 좋은 인상이 박히지 않은 모델이었지만

2.3 에코 부스트 모델은 GT 모델과 다르게 가벼운 주행 느낌으로 콤팩트한 움직임을 보여

와인딩에서 즐거움을 안겨줬던 2018년형 머스탱 에코 부스트이다!

 

머스탱의 버킷 시트는 주행 안정감과 편안한 승차감도 느낄 수 있어 데일리로 시내 주행과

장시간 고속도로를 주행해도 조금의 부담감이 없어 만족스럽게 느꼈고

새 차에서 발생하는 새 차 냄새도 크게 나지 않아 신차를 구매하는 분들도 만족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뒷좌석도 물론 있지만 일반적인 성인이 탑승하기에 좁아서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다.

초중고 학생들은 탑승해도 괜찮을 듯하지만 짐 놔두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성인이 장시간 탑승했다가는 정신과 육체 건강에 이롭지 않다....

레그룸도 넓어 차량에 탑승해도 여유로움이 느껴져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머스탱 GT 모델은 브레이크나 가속 페달이 민감하기 때문에 가속할 때나 정차할 때

차량이 움찔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멀미를 일으킬 수 있으니 브레이크나 가속 페달 조작 시

섬세하고 부드럽게 밟아줘야 할 필요가 있겠고 특히 GT에 탑재된 브렘보 6P 브레이크의 제동력은

믿어 의심치 않도록 빠르고 신속한 제동력을 보여 200% 신뢰감을 주는데 브레이크 스트로크에 10~20%만 밟아도

100km 정도 넘어가는 고속에서 빠르고 신속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대표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도 만족스럽고 무게감도 적당히 갖고 있어서 주행하기도 편하고

스티어링의 조향감만 편한 것이 아니라 오디오 조작 버튼, 아래 크루즈 세팅 버튼

우측 디스플레이 정보 변경 버튼들이 스티어링 휠을 잡았을 때 모두 근접해 있어서 조작하기 편한 장점도 갖고 있다!

 

탑승 후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 것과 동시에 느낄 수 있었건 바로 V8 엔진에서만 전달되는

떨림과 이것이 진정한 머슬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

V8 자연흡기 엔진의 매력 때문에 머스탱이나 카마로 같은 머슬카를 구매하지 않는가 싶다!

 

머스탱 GT 모델이 정말 머슬카 다운 매력을 보여 만족스러운데 센터패시아를 보면 아쉬운 부분도 보인다.

비상등 로고가 조그맣게 표시돼서 잘 보이지 않아 찾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 말곤 딱히 없지만

볼륨 조절 스크롤이나 온도 조절 버튼, 엔진 스타트 버튼, 앞서 말했던 비상등, ESP, 모드 변경, 스티어링 버튼 마감은

조작할 때 고급스러움도 느껴지고 비행기 콕피트 디자인으로 돼 신선함도 느낄 수 있었다

 

머스탱의 배기 사운드는 2,000rpm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중저음으로 듣는 매력도 있지만

3,000rpm 이상 고 rpm 영역에서 하이톤으로 듣는 즐거움도 주고

주행 모드를 트랙 모드로 변경하고 변속기를 S 스포츠에 변속하고 주행하면

매뉴얼 모드로 주행이 되는데 아쉬운 점은 시프트다운은 빠르나 시프트 업 변속은 늦어 아쉬움이 있지만

시프트 업으로 변속 시 팝콘 튀기는 소리는 없으나 나지막하게 퍼퍼벅하는 사운드도 들을 수 있어

배기 튜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높은 만족감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19년형 모델은 오디오만 B&O Play ™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12개 스피커로 변경돼

기존 18년형 모델 보다 높은 퀄리티의 음질을 제공한다!...

영상은 18년형 오디오 시스템이지만 변경 전 모델의 오디오 시스템도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머스탱의 인터페이스 응답성도 빨라서 조작할 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함도 제공된다!

사각지대는 보이지 않으나 사이드 미러가 확대돼서 보여 처음 주행할 때는 조금 이질감은 있었으나

주행이 빠르면 5분이나 10분 정도 지나면 바로 적응 가능해서 주행하는데 무리는 없었지만

아쉬운 점이라 하면 사이드 미러가 날렵하게 디자인돼있다 보니 뒤 펜더가 보이지 않아 주차하는데

신경을 좀 써야 하고 좌측으로 차선 변경 시 사이드 미러도 확인해보고 유리 밖으로 확인 한 번 더 해줘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어떤 차량이든 간에 차선 변경 전에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제발 확인 좀 하고 변경하기 바란다!

급 차선 변경이 사고를 부른다!!

 

머스탱 보닛이 길지만 감이 오도록 앞 범퍼가 감이와 주행하기도 주차하기도 편하고

넓은 시인성으로 주행이 아주 편했다. 머스탱의 좋은 점은 자율 주행 기능이 탑재돼있는데

크루즈 기능은 30km 이상부터 활성화되고 해제는 18km 이하로 속도가 내려가면 해제되는데

 

앞차가 갑자기 들어올 때나 갑자기 차선 변경하고 앞차를 인식하는 시스템의 높은 인식률은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을 정도로 높은 만족감을 주고 18km 이하로 속도가 내려가면 삐 소리와 함께 크루즈가 해제되

정차는 안되고 차선 이탈 방지 기능은 순환도로의 완만한 커브나 70-80도 되는 큰 굴곡의 커브에서도

차선을 인식하여 차량을 안쪽으로 넣어주고 갑자기 차선을 빨리 변경할 때도 인식하고 차선 이탈을 방지하여

머스탱의 자율 주행 시스템은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시승한 당일이나 반납하는 날이나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블랙 아이스 때문에 길이 많이 미끄러운 것이 보이는데 이때 머스탱에 있는 눈길 빗길 모드로 주행했다.

노말 모드에서는 회전할 때 타이어가 언더로 부자연스럽게 밀리면서 조향이 자연스럽지 않고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도 마찬가지로 땅을 팠지만 주행 모드를 눈길 빗길로

변경 후 주행 시 미끄러움을 확실히 잡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후륜 구동 차량을 운전하며서 자동으로 카운터 스티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눈길 빗길 모드로 주행해야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후륜 타면 카운터 스티어는 반드시 익혀둘 필요가 있다!

반대로 카운터가 적응이 된 오너라면 오버스티어가 잘 발생하지 않은 머스탱은

이런 미끄러운 노면에서 차량을 던지면서 놀기에는 아주 제격이다!!

 

연비는 솔직히 시내 주행에서는 보시다시피 복합연비 5.7km로 연비가 좋지 않지만

고속주행에서 연비는 좋은 편이라 차가 안 막히는 시간에 GT 모델의 머슬카 매력을

십이분 느낄 수 있지만 이 차량을 일주일간 출퇴근하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물론 연비로 타는 차가 아니지만 출퇴근 거리 짧고 고속주행만 한다면 기름값 걱정은 조금 덜 듯싶다!

주행거리가 시내와 순환도로 복합으로 100km 정도 주행했을 때

연료게이지가 반이 소모됐는데... 물론 머스탱은 V8 5.0 GT가 답이다!!

하지만 머스탱은 타고 싶은데 연비까지 잡고 싶으면 2.3 에코 부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된다.

2.3 에코 부스트도 시내 주행과 순환도로 주행하면서 조금씩 밟고 다닌다고 했을 때도

2박 3일간 주행할 수 있었으니 연비는 생각보다 좋은 편이다!

 

굳이 주행 모드를 트랙 모드로 변경하지 않고 일반 모드라고 해도

가변 배기가 탑재돼있기 때문에 배기 사운드만 트랙 모드로 주행해도 머슬카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머스탱도 마세라티 차량과 마찬가지로 배기 사운드를 듣는 것만으로도 나도 모르게 웃음 짓게 만들어

노래를 듣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치명적인 V8의 전율과 배기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지축을 뒤흔드는 머스탱 GT의 배기 사운드는 트랙 모드가 아닌 일반 모드에서도 느낄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데 한번 들으면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는 머스탱 GT

주행 모드 변경 시 디스플레이가 변경되는 시점이 많이 늦어서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머스탱의 멋을 드러내는데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밟고 넓은 전방 시인성을 확보해 주는 LED 헤드램프

문을 열면 사이드 스커프에서도 머스탱의 로고가 빛을 발산하며

차 문을 열만 사이드 미러에서 바닥을 향해 쏴주는 머스탱 로고 웰컴 라이트까지

오일 압력 게이지도 주간에는 화이트 색상이지만

야간에는 레드로 점멸되어 스포티함을 돋보여준다.

야간에 더욱 큰 빛을 발산하는 LED 테일램프는 시퀜셜 방향 지시등도 탑재돼있어

높은 만족감을 주는데 비상등은 시퀜셜이 아니고 좌우로만 시퀜셜로 작동된다

대표

2018 포드 머스탱 GT 19년형 모델이 변경된 것은 B&O Play ™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12개 스피커가 변경된 점 말고는

없기 때문에 18년형 모델을 시승했지만 19년형이라고 표기했다.

1박 2일로 시승하면서 머슬카의 매력을 또다시 한번 느낀 계기가 되었고 똑같은 차량을 2번이나 시승할 정도로

여운이 많이 남고 매력이 넘치는 차량이다!

 

가변 배기가 탑재돼 튜닝이 필요 없는 배기 사운드를 저 rpm과 고 rpm에서 듣는 즐거움과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의 높은 앞 차량 인식률과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으로 자율 주행 기능에서도 높은 완성도와 만족감을 보였고

데일리로 주행 시 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도 제공돼 데일리 차량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편안함을 가져다줬고

블랙 아이스가 있는 미끄러운 노면에서 눈길, 빗길 모드로 주행 모드 변경 후 주행 시

일반 주행 모드에서 미끄러지는 차량을 조금의 미끄러짐 없이 주행할 수 있어서

카운터 스티어를 익히진 오너분들이라도 안전한 주행을 만들어준다는 점이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 하면 매뉴얼 모드로 변경 후 시프트 업으로 변속하면 변속이 늦다는 점

연비를 보고 구매하는 차량이 아니지만 고속 연비만 좋을 뿐 시내와 순환도로 복합 주행에서 연비는 떨어져서

1대만 운행하기에는 연료 소모가 빨라 감당하기 힘든 점 이외에는 아쉬운 점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머스탱을 싫어한 차량이었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좋아진 계기가 됐다

이전 16년형 모델은 진짜 머슬카라는 느낌만 갖고 있었을 뿐이었지만 년식 변경된 머스탱은

확실히 큰 매력을 갖고 있고 머슬카의 매력에 다시 한번 빠지게 됐다!

 

2019년형 머스탱은 에코 부스트와 GT 모델은 B&O Play ™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12개 스피커로 변경된 점 말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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