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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시승기

2019 인피니티 QX50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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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피니티 QX50 그 시승차가 들어왔다 시승차는 전륜과 4륜 모두 있고

시승하게 된 차는 4륜 구동 모델!

역시 차는 타봐야 그 매력을 십이분 느낄 수 있었고! 전시된 QX50에 탑승했을 때보다

큰 만족감을 얻었다 QX50 컬러는 그레이, 화이트, 시승차인 블랙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색상인데...

레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레드가 아름답지 않을까 싶지만?...

없어 보이는 화이트나,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그레이 보다 블랙이 역시 가장 멋스러워 보였다

사각지대는 없고 A 필러 공간과 도어 트림의 공간이 여유로워 편안함을 느꼈고

시트 포지션이 높아서 주행 전 탑승했을 때 조금의 이질감은 있었지만 주행하면서 이질감은 사라졌고

보닛이 길어도 전방 시인성도 좋아서 보닛 앞까지 감이 쉽게 주행이 더욱 편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도어 쪽 우드는 밝고 송풍구 쪽 우드 마감은 어두워서 컬러도 맞지 않고

우드 마감 모서리 끝이 맞지가 않는데... 조금 더 신경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베이지와 부분 브라운으로 마감된 투톤 시트는 딱딱한 느낌이면서도 편안함도 갖고 있어

만족스러웠고 스포츠 주행에서도 몸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줘서 마음에 들었다

스티어링 휠은 블랙이 아닌 브라운으로 마감됐고 마찬가지로 크러시 패드도 브라운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고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도 좋고 무게감도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무게감 있어

안정적인 느낌도 제공되고 스티어링 휠에 있는 버튼 사용도 스티어링 휠을 잡은 상태에서 조작도 쉬웠고

패들 시프트 사용도 쉬워 모두 만족스러웠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도어 암 레스트와 콘솔에 팔을 올리면 높이는 거의 일치하지만

도어 암 레스트에 팔을 올렸을 때 거리가 멀고 콘솔 쪽 암 레스트에 오른팔을 올리면

올렸지만 올린 거 같지 않은 느낌이고 어정쩡한 위치라 조금 더 앞에 있고 위로 올렸으면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데

평상시 주행에서 너무 멀고 낮은 암 레스트 위치는 정말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2019 인피니티 QX50의 제원은 2,000cc 싱글 터보, CVT 무단 변속기, 4WD, 272 마력, 38.7 토크, 복합연비 9.8km

공차중량 1,870kg, 서스펜션 앞은 맥퍼슨 뒤는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가격은

2.0 에센셜 5190만 원 / 센서리 5830만 원 / awd 오토 그래프 6330만 원이고 할인은 2월 말일 28일까지

구매하는 분들에게 20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잠깐의 와인딩과 도로주행을 포함하여 대략 30분간 시승해본 관계로 느낀 점만 팩트로 적어 볼까 한다.

 

차에 탑승하면서 시트 포지션이 높아 조금의 이질감은 있었으나 주행하면서 사라졌고

QX50의 전폭은 1,905mm로 플래그십 세단보다 5mm가 넓은데 넓은 전폭만큼이나 실내 공간에도 여유로움이 느껴져

매우 편안하게 느꼈다! 특히 A 필러 부분이나 도어 트림 부분에서 여유로움이 많이 느껴졌는데

중형 SUV이지만 대형급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넓은 실내 공간 활용성이 너무나 매력적이었고

공간적으로는 편안함을 느꼈지만 실질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된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도어 암 레스트와 콘솔 암 레스트가 그렇다.

도어 암 레스트와 콘솔 암레스트 높이는 동일하지만 도어 암레스트 쪽이 넓어 왼팔을 올렸을 때 팔 간격이 멀리 벌어지고

오른쪽 우측 팔을 올렸을 때 콘솔 쪽은 팔꿈치를 안으로 밀어 넣어도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콘솔 쪽은 조금 더 앞으로 나오고 조금 더 높았으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데...

평상시 주행에서는 암레스트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편했다!!

 

가속 페달 응답성은 빠르지만 출력이 272 마력인데도 불구하고 토크 감은 2.0 디젤 R 엔진과 별 차이는 없었고

출력에 답답함은 없었지만 272마력이라기보다는 200마력 때 초반의 가속력 정도로 느껴져 조금 아쉬운 점이 있고

사운드 제너레이터도 전 모델 탑재돼 있는데 스포츠 모드에서 가속 시 3,000rpm에서부터 터져 나오는

제너레이터의 사운드도 달리는데 재미를 줬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라 더욱 괜찮았던 거 같은데...

브레이크가 고속에서 조금 밀리다 보니 브레이크에 아쉬움이 있다.

 

아쉬운 점은 또 한군데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단의 인터페이스인데

디자인 자체가 외부 업체에서 작업해 놓은듯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거리가 멀어 굉장히 이질감이 느껴지고

심지어 응답성도 늦어서 답답함을 느끼고 화살표로 넘길 때가 오히려 빠르고 손으로 터치하여

조작하면 약간의 버벅 거림과 함께 넘어가고 TCS 버튼도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터페이스 안에 있어

일일이 찾아 꺼야 하는 것도 그렇고 특히 후방 카메라에서 가장 큰 배신감을 느꼈다.

 

정말 후방 카메라와 어라운드 뷰는 화가 오를 정도로 너무하다는 생각이 크게 드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무슨 갤러그도 아니고 이것이 정말 2019년도에 탑재되는 후방 카메라 인가!?

시승을 통해 후방 카메라 화질을 확인해보면 알 것이다!

굳이 QX50을 구매하고 싶다면 비용을 들여서라도 당장 교체하고 싶어질 거다!

 

시트 느낌은 딱딱한듯하면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페달은 민감하지 않고

가속 페달을 밟는 스트로크에 따라 답력 조절이 편했고 브레이크는 스트로크의 20% 정도 밟았을 때부터

제동되는데 브레이크 제동력도 밟는 스트로크에 따라 답력 조절이 편하여 조작하기 매우 편했다.

 

일반 주행에서는 여유로움과 편안한 승차감 등 모두 만족스러웠는데

편의 사항이 부실한 것에 비해 특히 스포츠 주행에서 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공차중량이 상당히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숏 커브에서 롤링도 발생하지 않고

콤팩트한 움직임도 보여줬으며 스포츠 주행에도 흔들리지 않는 시트도 좋았고

TCS를 켜고 주행했는데도 숏 커브에서 언더 스티어가 발생하지도 않을뿐더러

전자 개입도 들어오지 않아 오히려 깔끔하면서도 빠른 주행이 가능했다.

 

TCS를 끄고 주행해도 마찬가지로 언더 스티어가 발생하기 보다 언더를 억제하여

안쪽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보여 주행 성능도 대단히 만족스러웠는데...

앞서 말했듯 브레이크 제동력이 떨어져서 조금 몰아붙여서 와인딩 했는데

브레이크 열이 오르고 냄새도 올라와 브레이크에도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아주 잠깐 30분 정도 시승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주행 성능이나 넉넉한 실내 공간에는 십이분 만족스러웠지만

불편한 암 레스트나 응답성 늦는 인터페이스에 화가 날 정도로 정떨어지는 카메라에 많은 아쉬움이 있다.

QX50 차 자체만 놓고 봤을 때 전체적으로는 괜찮았지만 비교 차종도 많아지고..

시승차 있으니 전시장 방문해서 시승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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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패시아 마감이나 위 인터페이스와 송풍구 마감도 고급스러워 일체감이 보이고

기어 노브의 가죽 마감이나 콘솔 마감도 브라운으로 마감돼 신경 쓴 것이 보이지만

하단의 인터페이스는 외부 업체에서 작업해놓은듯한 거처럼 썩 좋아 보이지는 않고;;;

심지어 하단 인터페이스 응답성도 느려 사용이 답답하며 화살표를 누를 때가 인터페이스 응답성이 빠르고

손으로 넘기면 응답성이 굉장히 늦다

특히 후방 카메라 화질은 등고선을 보는 듯

카메라 화질에 정 떨어진다

볼륨감 있으면서 듀얼 배기로 스포티함까지 연출하는 QX50 뒷모습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잠깐 시승으로 오래 몰아보지는 못했는데 잠깐 시승했는데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95% 이상 만족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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