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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시승기

2019 닛산 리프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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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2세대 전기차 리프! 여러 브랜드 전기차가 한두 대씩은 있지만

2세대까지 이어진 적은 없었다. 단 닛산 리프는 2세대로 이어질 정도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그 인기가 통할까 싶다. 국내 판매 대수와 상관없이 세계 누적 판매 1위

세계 최초 2세대 전기차가 오직 리프뿐만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차는 겉만 봐서 판단할 수 없으니 무조건 시승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승 전 이차는 이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그저 본인 생각이었을 뿐

기대 이상 만족감을 얻었던 차는 한두 대가 아니었으니까!.

 

시승은 안양 르노, 닛산 전시장에서 진행! 안양, 르노 닛산 전시장은

서비스 센터도 함께 갖추어져 있고 넓고 좋은 센터 환경뿐만 아니라

주말과 퇴근 시간을 타지 않는 좋은 시승 여건도 갖추고 있어

안양, 의왕 지역에서 안양 르노 전시장에서 만 마스터 구매가 가능하다.

2019 닛산 리프의 제원은 AC 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 배터리 용량 40kwh, 전륜 구동, 150 마력, 32.6 토크,

서스펜션 앞은 독립식 서브 프레임 마운팅 스트럿, 뒤는 토션빔, 복합연비 5.1km, 공차중량 1,585kg,

리프 S 4,190만 원, 리프 SL 4,830만 원이고 지역에 따라 보조금은 다르다.

 

시승차는 리프 SL 모델이고 기본 등급 S는 전체 직물 시트가 적용돼 있지만

SL 등급은 가죽과 스웨이드로 이루어졌는데

전기차 임을 강조하듯 스티치와 스웨이드는 블루 색상으로 마감돼있고

 

리프는 배터리가 차 하단에 배치돼 탑승했을 때 약간 높은 느낌은 있지만

무게 중심이 밑에 있어 주행 시 승차감은 안정감과 편안함이 느껴져 만족스러웠다.

 

리프가 마음에 드는 점이 또 한가지 있다면 사각지대 없는 A 필러와 넓은 전방 시인성

전폭 1,790mm로 탑승해보지 않고는 좁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시승하면서 실내 공간이 굉장히 여유로워 주행하면서 대형급처럼 여유로움과

뿐만 아니라 레그룸도 여유로워 편안함은 더욱 극대화돼 만족감을 느꼈다.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답력은 민감하지 않아 전기 차이지만 전기 모터의 높은 토크 때문에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움찔하는 피칭 현상은 발생하지 않으니 불편함은 없고

E 페달 모드로 주행 시 조금 이질감이 느껴졌는데 그 이질 감이라 하면

전기 모터가 자동으로 브레이크까지 걸어주는 기능인데

 

E 페달 모드로 주행 시 가속 페달을 밟을 때는 브레이크가 정상적인 답력이지만

가속 페달에 발을 때는 순간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걸리면서 브레이크 페달 앞쪽 답력이

느슨하게 풀어주는 느낌이고

 

항상 브레이크는 물고 있고 가속 페달 밟으면서 양발 주행하는 느낌이 들어 이질감은 있을 수 있으나

E 페달 기능과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도 사용하고 주행하면

다른 어댑티브 크루즈처럼 한눈팔 때 보호해준다는 느낌이 아니라

항상 차가 나를 보호해준다는 느낌이 들어 시승하면서 크게 편안함을 느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달려보고 싶었지만 쉽지는 않았다.

다른 전기차 보다 빠른 가속력을 보여 답답하지 않으나

신나게 달리려고 해도 리프는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신나게 달리고 있어도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진다 싶으면 스스로 제동돼 운전자를 보호하여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이렇듯 섬세한 시스템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차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SL 등급은 가죽 마감으로 돼 그립감도 좋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하고

D 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돼 조향하는데도 편안함을 주고

스티어링 휠에 있는 크루즈 기능과 오디오 기능도 사용하기 편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티어링 휠은 위아래만 조절되고 앞뒤로 스티어링 휠 조작은 불가능하여

레그룸은 여유롭지만 스티어링 기준으로 시트를 앞으로 당겨서 맞춰야 된다는 것이 조금 불편했다.

 

리프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바로 인터페이스에 있는데

인터페이스는 아이폰, 갤럭시 등 연동되고 9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넓은 화면으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후방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탑재로 조수석 사이드 미러에 카메라가 장착돼

우측 펜더 사각지대 부분도 인터페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라운드 뷰 카메라의 화질은 좋지만 후방 카메라 화질은 떨어져 아쉽다고 생각!

공조 장치와 열선 시트 버튼, 시동 버튼 모두 한눈에 보고 사용이 손쉬우며

시승 출발하기 전에 변속하는 것도 일반적인 형식이 아니라 어색했고

주차 브레이크도 P 부분을 눌러줘야 주차돼 처음 변속기 사용은 어색하지만 신선했다.

 

2세대 전기차 닛산 리프 잠깐 시승했지만 시승하면서 차에 대한 만족감을 크게 얻었던 전기 차였다.

겉모습만 보고 리프를 판단했다는 게 부끄러울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장점을 간추려서 설명하자면 자동으로 정지되는 E 페달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비상 정지, 편안한 승차감,

넓은 전방 시인성, 여유로운 실내 공간, 인터페이스 (아이폰, 갤럭시 연동 및 어라운드 뷰 기능)

아쉬운 점 스티어링 휠 상하 조작만 가능, 어색한 변속기 등이 있었지만 시승하면서

높은 만족감을 얻었던 닛산 리프였다!

 

닛산 리프는 S와 SL 두 가지 모델이 있는데 기본 모델보다는 편의 사항이 많이 적용된

SL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본 모델을 보면 SL로 선택을 바로 바꿀 만큼 편의 사항이 높다!

전기차이지만 가격이 좀 있어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지역에 따라 보조금 지원 금액이 다르니

구매해도 정말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

세계 누적 판매 1위 차의 매력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닛산 중형급 세단 알티마도 풀체인지 된 모델로 7월부터 판매 예정이고

사전 계약 및 출고하는 분들 600명에 한에서 평생 엔진오일 교환 쿠폰이 적용된다.

전기차 리프가 망설여진다면 가격이 낮은 풀체인지 모델 알티마는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닛산 리스, 장기렌트 최저가 구매 문의 010 5658 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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