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X 마이너 체인지 모델 노틸러스
MKX의 부족했던 고급스러움과 편의 사항들 거기에 플래그십 컨티넨탈 보다
섬세한 자율 주행 기능도 탑재됐고 편안하면서 아늑한 주행 느낌이 인상적이었던 노틸러스!
2019 링컨 노틸러스의 제원은 V6 2,700cc 가솔린 트윈터보, 4륜 구동, 자동 8단 변속기, 333마력, 54.7 토크,
복합연비 8.7km, 공차중량 2.195kg, 서스펜션 앞은 맥퍼슨 뒤는 인테그랄 링크 사용
가격은 200A 5,870만 원, 300A 6600만 원이고 할인은 없다!
이전에 스테이지 28 프리미어 모터스 노틸러스 시승 행사에서 잠깐 순환도로 주행으로
편안하면서 부드러운 승차감과 높은 인식률을 보이는 어댑티브 크루즈 (CO-PILOT 360) 시스템 등
잠깐 간만 보는 정도로 시승했다면 이번엔 와인딩까지 겸하는 시승으로
움직임까지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시트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이전 모델보다 깔끔하고 고습스러운 이미지도 보이며
시트 포지션이 높지 않고 전방 시인성이 넓어 주행하면서 SUV를 타고 있는 느낌은
크게 받지 않으면서 착석했을 때 딱딱하지만 편안함과 안정감도 있어 만족할만했다.
등받이 사이드 볼스터는 몸을 잘 잡아주지만 시트 쿠션 볼스터는 자꾸 엉덩이를 떠 밀어내는 느낌이라
주행하면서 내가 잘못 앉았나 하는 생각도 들어 이질감은 있다
사각지대가 보이지 않는 A 필러와 넓고 시원한 전방 시인성이 제공돼
앞을 보는 것만으로도 좌우 확인도 쉽다는 장점과,
넓은 전방 시인성에 약간 높이 있는 보닛이 주행할 때 SUV이면서 세단의 느낌도 있었다,
스티어링 휠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와이퍼 등 다기능 버튼도 함께 변경돼
링컨의 고급스러움과 높은 그립감을 제공하는 가죽 마감,
사용이 손 쉬은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 오디오 컨트롤 버튼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변경 전 MKX의 스티어링 휠보다 작은 느낌이라 주행하면서 더욱 편안함을 느꼈던 거 같고
가장 도드라지게 보이는 부분은 디스플레이 계기판인데 고급스러워 보여 좋지만
스포츠 모드로 변경해도 D에서 S로 바뀔 뿐 스타일이 변경되지 않아 조금 아쉽다!
스포츠 모드 제로백은 오르막 구간에서 찍은 거라 정확하지 않지만
시원한 가속감과 토크감을 체감할 수 있어 답답하기보다는 시원하게 느껴졌다.
노틸러스를 가장 칭찬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높은 인식률을 보이는 어댑티브 크루즈 시스템인데
플래그십 컨티넨탈 보다도 높은 인식률을 보인다.
지금까지 시승해봤던 차들 중에서 아무리 인식률이 뛰어나다고 해도
신호에 걸려 있는 차가 있을 때 멀리서 달려오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는데
노틸러스는 멀리서 달려와도 신호에 걸려 있는 차도 인식하고
커브 주행에서도 앞에 차만 있다면 인식해서 커브 주행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보인다.
완만한 커브와 90도 커브 좌회전할 때도 인식하더라.
정지 상태에서도 크루즈 세팅도 가능하고 트랙션을 꺼버려도 크루즈 세팅은 해제되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다. 트랙션이랑 연동돼 트랙션을 꺼버리면 자율 주행기능도 같이 꺼지는 차들이 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엔진 스톱 앤 고 기능도 꺼지거나 켜질 때 빠른 응답성을 보여 시내 주행에서
답답함은 조금도 없었고 실내 정숙성도 뛰어나 편안함을 느꼈다.
시내 주행에서 편안함은 최고로 만족스러웠지만 와인딩에서 움직임은 어떨까 달려보기도 했는데...
와인딩 코스를 한번 왕복하는 정도로 마무으리를 해야만 했다.
커브에서 움직임은 트랙션을 켰을 때 평소에 부드럽고 편해서 롤링이 발생할 거 같았지만
롤링 억제 능력도 상당하고 차 크기에 비해 콤팩트한 움직임도 있었고
트랙션을 끄고 주행했을 때는 켜져 있을 때 보다 조금 더 와일드 하지만
커브 탈출하면서 풀 가속으로 밀어붙이면 언더 스티어가 심했고
코너 진입 전 시프트다운 시 빠른 변속 응답성을 보이며 굳이 시프트 업을 하지 않아도
최고점에 이르면 자동 변속되기 때문에 굳이 시프트 업을 할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코스 왕복 와인딩 1번으로 브레이크 열이 쉽게 받아 이전에 시승했던 레인지로버 스포츠처럼
한번 주행하고 두 번 다시 달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열이 쉽게 받아 와인딩을 포기해야만 했다.
100km 넘는 고속에서 급 브레이킹 시 짧고 신속한 제동력을 보이지만
와인딩 같은 스포츠 주행에서 브레이크가 쉽게 스트레스받아버리니
스프츠 주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높은 인식률을 자랑하는 링컨의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 넓은 시인성과 낮은 시트 포지션
세단 처럼 편안한 승차감, MKX의 부족했던 고급스러움이 보완돼 세련된 멋, 높은 실내 공간 활용성 등
좋은 점들이 많지만 쉽게 열받는 브레이크, 심한 언더 스티어,
엉덩이를 밀어내는 듯한 사이드 볼스터등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만족도가 실제로 높았다.
변경 전 MKX 후속 모델이라고 해서 결코 MKX와 같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링컨의 고급스러움과 품격을 한껏 담은 마이너 체인지 모델 노틸러스!
매력적인 자율 주행 시스템. 링컨의 세련된 디자인, 스포츠 주행 이외에 만족도가 높았던 모델
2019 링컨 노틸러스! 할인은 없다
포드, 링컨 "리스, 장기렌트 최저가 저금리" 신차 구매 문의 010 5658 7504
매월 리스료를 저렴하게 이용, 감가상각 없이 이용 및 교체 or 반납 약정거리 제한이 없습니다.
매년 약정된 킬로수 초과 시 1km당 최대 3-400원을 추가 지불해야 되지만
셰어형 리스 이용 고객분은 제한 거리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블랙, 랩소디 블루 보다는 블루 다이아몬드 컬러가
실제로 봤을때 젋고 세련되 보여 가장 만족스러웠던 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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