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BMW 740li 시승기
풀체인지 급으로 많은 변경을 이루어낸 BMW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 2020년형 7 시리즈
이전에 7 시리즈 론칭 행사에서 시승했던 모델은 M760li
7시리즈 최고 등급 모델을 시승했는데도 만족감보다는 불편하고 아쉬웠던 점이 많았으나
M 과 다른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엑설런스 모델을 시승 후 대단히 큰 만족감을 얻었는데!!!
짧고 굵은 와인딩과 짧은 시내 주행 정도로 시승하여 느낀 점만 팩트로 리뷰 하도록 하겠다
BMW 740li 엑설런스의 제원은 3,000cc, 싱글 터보, 4륜 구동, 스텝트로닉 자동 8단 변속기, 340 마력, 45.9 토크
공차중량 2,045kg, 복합연비 9.4km, 서스펜션 앞은 더블 위시본 뒤는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2020 뉴 7 시리즈 가격은
730d xDrive : 1억 3,850 / 730d xDrive M Sport : 1억 3,950
730Ld xDrive : 1억 4,800 / 730Ld xDrive M Sport : 1억 5,050
740d xDrive : 1억 4,680 / 740d xDrive M Sport : 1억 4,930
740Ld xDrive : 1억 6,290 / 740Ld xDrive M Sport : 1억 6,540
740Li xDrive : 1억 6,200 / 740Li xDrive M Sport : 1억 6,450
745e sDrive : 1억 4,670 / 745e sDrive M Sport : 1억 4,920
745Le sDrive : 1억 6,210 / 745Le sDrive M Sport : 1억 6,460
750Li xDrive : 1억 9,700 / 750Li xDrive Prestige : 1억 9,850
750Li xDrive M Sport : 1억 9,800
M760Li xDrive or M760Li xDrive V12 Excellence : 2억 3,220만 원이다
이전 모델 보다 50% 커진 키드니 그릴로 많은 공기 유입과 함께 효율적인 주행을 도와주고
BMW의 아이덴티티와 7시리즈의 품격도 살려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여준다.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엑설런스 모델과 달리 M 스포츠 패키지는 날렵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하여
슈퍼카가 옆에 있어도 뒤지지 않는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데
7시리즈로 와인딩 같은 스포츠 주행을 즐기지 않는 분이라면 엑설런스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등을 떠 밀어내서 불편했던 M760li M 스포츠 와는 달리 엑설런스의 퀼팅 시트는
몸도 잘 감싸 안아주면서 부드럽고 편안하며 특히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노면이 좋지 않은 도로나 방지턱이 높은 곳을 지나갈 때 그 편안함이 아주 돋보였다.
M 스포츠 모델은 시트 느낌도 약간 딱딱하고 불편했었는데
외관 디자인만 보고 M 스포츠를 선택하기에 무리가 있다.
승차감을 위주로 생각한다면 엑설런스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이고
운전석/조수석 유리는 이중 접합이 아닌데도 실내 정숙성이 높다는 점도 칭찬하고 싶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트를 앞뒤로 조절할 때 일반 차들처럼 누르고 있으면 멈추지 않는 이상
계속 움직여야 정상인데 움직이다 멈추고 움직이다 멈추고 시트 조절하는 데 한참이 걸려 많이 답답했다
전방 시인성도 넓고 좋아서 도로 상황 파악이 쉽고
스티어링 휠의 부드러운 촉감과 그립감도 좋지만 엑설런스 모델은 패들 시프트가 없어
스포츠 주행을 즐기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점에 더하여 M 스포츠 스티어링이 아니라 손에 착 감기지는 않았다.
BMW 스포츠 드라이빙의 운동 성능은 제공되지만 주행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다.
시내와 고속 주행 시 어댑티브 크루즈/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의 인식률도 좋아 주행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크루즈 세팅 시 앞차를 읽는 인식률이 늦어 3시리즈의 어댑티브 크루즈 보다 인식률이 떨어지는 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앞차가 갑자기 끼어들 때나 운전자 본인이 갑자기 끼어들 때 앞 차가 차선 변경 후
다음 앞차를 인식할 때 3가지 상황에서 높은 인식률을 보였고
앞차가 정차하면 같이 정차하지만 재규어나 푸조, 벤츠의 어댑티브 크루즈는 주저 없이 정차하는데 반해
7시리즈의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은 슬금슬금 차와 거리를 맞추다가 정차하여
3 시리즈 크루즈 기능도 즉시 정하는데 왜 하위 등급 모델보다 어댑티브 크루즈 성능이 떨어지는지 참 아이러니하다.
완전히 정차하고 앞차가 출발할 때 일반적으로 가속 페달을 밟아줘야 출발하지만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출발하더라.
340 마력 45.9 토크의 740li의 가속력은 아주 경이롭다!!
0-100km 제원에 5초대로 표기돼 있는데 가속 영상은 6초 때로 찍혀있다.
오르막이고 에어컨을 켜고 있었고 두 사람이 같이 타고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0-100km은 아니지만 2톤이 조금 넘는 무게임에도 가벼우면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가속할 때 물론 배기 사운드는 없지만 트윈 파워 터보의 렉 없이 부드러우면서 폭발적인 가속력은
300마력 때 스포츠카를 압도할 정도로 출력에 모자람은 없다
가속력도 칭찬하고 싶지만 제동력도 아주 만족스러운데 100km 정도 고속에서
급 브레이킹 시 브레이크 스트로크 30% 정도만 사용했는데도 짧고 신속한 제동력을 보이고
굳이 M 스포츠가 아니더라도 신속한 제동력을 보여줬으며
짧지만 격한 와인딩에서도 변하지 않는 브레이크 답력과 제동력을 발휘해
서킷 주행을 제외한 와인딩에서도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너무 몰아붙이면 브레이크를 다 써버리니 브레이크 조절 잘하기를!...
깔끔해진 인터페이스는 고급스러움이 제공되고 송풍구 아래 온도 조절도 터치로 되어있어
세련된 조작감을 느낄 수 있어 신선했다.
제스처 컨트롤의 모션이 몇 가지 추가됐다고는 하지만 주행 중에는 시선을 빼앗겨 정차 중일 때나
사용하는 것이 좋고 주행 중일 때는 스티어링에 있는 버튼으로 조작하는 것이 훨씬 편하여
제스처 컨트롤의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차라리 레인지로버 제스처처럼 손짓 하나로 글라스 루프 열고 닫는 기능이 더 편하겠다!
센서도 실내등과 같이 붙어 있어서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함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레인지로버의 제스처 컨트롤이 더 쓸모 있고 편하다
콘솔 디자인은 동일하고 스포츠 주행 시 기어 노브로 시프트다운과 업으로 변속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했지만 시프트 업이나 다운 시 변속 응답성은 빠르지만,
스포츠 주행도 겸하고 싶다면 M 스포츠 패키지를 추천한다.
일반 시내 도로와 고속 주행의 편안함 등 740li 엑설런스의 만족도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라이벌 플래그십 세단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편안함이 제공돼 시승하면서
반드시 7 시리즈를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 브랜드 차들 중에서 고민이 어느 정도 굳힌 상태!
빠질 수 없는 스포츠 주행 와인딩으로 스포츠 드라이빙의 간도 살짝 봤다.
2톤이 조금 넘는 무게와 롱보디의 긴 전장임에도 8-90도 정도되는 숏 커브에서 급 가속 시
제공되는 콤팩트한 코너링을 보여 BMW 퍼포먼스 드라이빙도 7시리즈에서 즐길 수 있었다는 점!
트랙션이 켜진 상태에서 코너 탈출 시 회전수 제어를 걸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라인을 그리듯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 오버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분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이며
트랙션이 꺼진 상태로 똑같은 커브에서 코너 탈출과 함께 급가속 했을 때 약간의 언더와 함께 살짝 오버로 전환되지만
조금 더 몰아붙이면 파워 슬라이드를 포함한 드리프트 같은 BMW의 드라이빙 재미도 즐길 수 있어
7시리즈가 더욱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고 본인이 구매한다면 타 브랜드 플래그십을 고민하기보다는
7시리즈를 구매 확정 지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타 브랜드 플래그십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S 클래스와 콰트로 포르테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마세라티가 가장 마음에 든다.
730li도 시승해봐야 알겠지만 740li만으로도 기대 이상 만족감을 얻었던 모델이다!.
730과 740 같은 배기량이지만 엔진 자체가 틀리다 보니 편안함과 편의 사항을 원한다면
740li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현재 7시리즈는 당장 출고가 안될 정도로 재고도 없고 인기 있어 당장 출고는 어려우니
계약하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3-4년 주기로 디자인이 변경되는데 차를 오래 운행하지 않고
감가 걱정할 필요 없는 셰어 리스를 추천한다!
보장성 선수금이라 차 가격의 33%를 지불하면 3년 운행 후 교체 시 선납금의 70%
반납 시 60%를 환급해주고 월 리스료를 본 캐피탈 리스료에서 최대 40%까지
매달 말일 지원하기 때문에 리스료를 적게 부담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일반 운용리스와 달리 운행거리 제한이 없다는 점, 3년 후 감가도 있어 많이 받고 싶으면
개인한테 팔아야 하고 빨리 팔려면 상사에 넘겨야 되는데 금액이 적게 받는다는 점인데
셰어 리스는 인수하여 리스 승계로 시켜 버리기 때문에 감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개인이 할부로 구매하더라도 오래 운행하지 않는다면 쉐어리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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