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BMW M8 컴페티션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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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동탄 전시장 삼천리 모터스에서

M 시승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시승 모델은 M8 컴페티션 쿠페, M5, M4 컴페티션

X5M 등 여러 시승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0시 행사 시작이라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천천히 와도 일요일이라 차가 안 막혀서

가장 먼저 온 거 같습니다

 

 

 

 

 

시승한 모델은 당연히 M8 컴페티션 입니다

전시장에 시승차도 놓는 모델도 아닐뿐더러

한번 타보기 힘들기 때문에 M8을 시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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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 재미있을까라는 약간의 기대만 갖고

시승에 올랐습니다

 

M8 컴페티션 쿠페 제원은 4,400cc 가솔린, 트윈 터보

자동 8단 변속기, 후륜 구동, 626 마력, 76.5 토크,

공차중량 1,920kg, 복합연비 7.6km,

서스펜션 앞은 더블 위시본 뒤는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M8 컴페티션 쿠페 2 억 3,840만 원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 2억 3,550만 원

 

프로모션 조건도 굉장히 좋아서 현재 인기 중이다!!

할인 많이 할 때 구매하시길,,,

 

 

 

 

 

럭셔리 고성능 쿠페 모델로 승차감은 굉장히 편안하다

조금 과장해서 플래그십 세단만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여 장거리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하는데

전형적인 GT 카라고 할 수 있겠다

 

M4는 서킷에 최적화된 모델이라 기본 승차감은

M4가 훨씬 단단하다

가격이 M4 보다 1억하고도 2천이나 더 비싼 모델이니

M8이 더 편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M8 아래 모델 M4와 달리 주행 모드 변경은

M 모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된다

 

앞 유리는 좁지만 전방 시인성은 굉장히 좋아서

사각지대 없는 전방 시인성이 제공되고

 

전폭 1,905mm, 전장 4,865mm의 큰 차체이지만

크게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스포츠 주행에 맞춰진

시트 포지션으로 인하여 타이트한 느낌도 들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되어 있고

HUD 화면도 넓어 시인성도 좋을뿐더러

 

디자인이 스포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m이 게이지를 보며 변속 시점에 맞춰 변속할 수 있어

스포츠 주행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즐거움을 준다!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도 좋으면서 무게감 있어

주행 안정도 굉장히 좋다!

 

토크 컨버터를 사용하는 M8의 변속 응답성도

굉장히 빨라 시프트다운이나 업으로 변속 시 즉각 응답하여

드라이빙 재미를 제공해 준다.

 

 

 

주행모드변경

 

 

M 모드로 변경 시 센터로 집중되는 디스플레이

디자인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M 모드 가속

 

 

625 마력의 M8의 가속력은 굳이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거침없는 가속력과 출력의 남아도는 출력으로

 

M의 최대 매력인 드리프트 주행과 스포츠 주행에서도

M의 매력을 손쉽게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데,,,

 

M8이 아쉬운 점이 딱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배기 사운드인데

 

M4보다도 배기 사운드가 굉장히 소리가 작다!

M 모드로 변경하고 매뉴얼 모드에서

 

고 rpm을 사용하면서 시프트 업이나

다운을 해도 배기 사운드는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실내 정숙성도 굉장히 좋아서 창문을 닫고 주행해서

조용한 건가?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창문을 열고 주행해도 배기 사운드는 크지 않았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뗄 때나 시프트 업 변속이나

시프트다운이나 팝콘 튀는 소리도 안 들리고

사운드만큼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돌아오는 구간에서 시승차를 바꿔 타고

M4를 주행했는데 M4보다도 사운드가 좋지 않더라

 

2억이 넘는 모델인데 사운드가 별로 좋지도 않고

M의 매력적인 배기 사운드가 들리지 않아

많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M4도 재미없지만 M8도 재미가 없다

현재 판매되는 M 모델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모델은

M2 컴페티션 말고는 없다

 

물론 M8을 드리프트도 하고 서킷을 타본다고 하더라도

M2만큼 재밌지는 않을 거 같다!

 

 

 

 

 

M2는 차도 작지만 출력도 높아서 가속 페달을

밟아 재끼면 사정없이 털려 출력이 남아도는데

 

M8은 출력도 높지만 무겁기도 하고 GT 카의 성격이 강해서

럭셔리 고성능 쿠페이기는 하지만

 

서킷이나 와인딩에서 재미 보기에는 실망스럽다

M2 컴페티션이 무조건 답이다!

 

굳이 찍어봐야 맛을 알겠는가?

이 정도만 시승해도 그냥 재미없는 차라고 느껴진다

개인마다 취향은 물론 다르지만,,,

 

재미가 없는 것도 있었지만 좋은 점도 있다

오버 스티어 못 잡는 분들은 풀 엑셀 밟아도 뒤가 털리지 않고

 

트랙션을 잘 잡아줘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랙션이 켜져 있을 때는!

 

끄면 털려서 조금 재미있겠지만 딱 거기까지,,,,

 

 

 

 

 

장점

1. GT 카의 편안한 승차감과 높은 실내 정숙성

2. 안정적인 주행 성능

 

 

아쉬운 점

1. 배기 사운드

2. 드라이빙 재미

 

2억 3,480만 원 주고 구매하기에 아깝다,,,

본인 취향에 맞는 차를 구매하기 바란다.

 

물론 기대도 안 했지만,,, 재미없다,,,

갖고 놀기에는 M2 컴페티션이 딱!!